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어권 및 불어권 국가에 있어 지역지리학의 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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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영진,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어권 및 불어권 국가에 있어 지역지리학의 발달.pdf (649.3K) 0회 다운로드 DATE : 2019-02-12 15:02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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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대 지리학이 성립한 이래 지리학의 핵심으로 굳건히 자리 잡아 온 지역지리학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폐기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도 받았다. 특히 지역지리학은 1950년대에 들어서서 계량혁명을 거치면서 논리실증주의를 바탕으로 한 공간분석 지리학이 등장하면서 지리학의 주변으로 밀려 나기도 했다. 그러나 지리학 내에서 지역지리학의 의의가 꾸준히 강조되고 그 필요성이 제기되면서, 1980년대 이후 지역지리학은 르네상스를 맞이하기도 했다. 이 논문은 영어권 및 불어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지역지리학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.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역지리학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지역지리학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들을 먼저 살펴보고, 이를 뒤이어 1980년대를 거치면서 새롭게 대두한 신지역지리학와 함께 그 발전흐름을 고찰하고자 한다.
주제어: 지역지리학, 영어권 지리학, 불어권 지리학, 계량혁명, 신지역지리학